[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 기초 타당성과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19일 시는 시장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지역사회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 기초 타당성과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모습[사진=안성시] |
재단 설립은 문화·예술·관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증가와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전문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재단의 비전과 목표, 기본 운영계획 및 타당성 기초조사 등을 목적으로 1월 말부터 4월 말까지 90일간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용역사는 △안성시 문화·관광 여건분석 △설문조사 실시계획 △문화관광재단 설립 방향 등 연구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에게 폭 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의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루고자 한다"며 "재단이 문화와 쉼이 있는 안성의 구심점이 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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