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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엔 "XOOX어플 홍보 위해 전 세계 1백만 달러 아이디어 챌린지 진행"

기사입력 : 2024년02월19일 16:56

최종수정 : 2024년02월19일 16:56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비투엔은 수스코리아와 함께 반려동물을 위한 1백만 달러(약 13억원) 아이디어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챌린지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세계 최초 반려동물 전용 소셜 네트워킹서비스(SNS) 'XOOX PET'의 글로벌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 챌린지는 2월 20일 시작되며 8월 20일 마감된다.

'XOOX PET'는 1차로 50개 아이디어를 선정해 전문 패널 심사를 거쳐 10개 아이디어를 선정 후 이 중 최종 우승자에게 1백만 달러(약 13억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우승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찍은 영상을 미국 타임스퀘어에 게재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이 외에도 최종 심사에 오른 10개 아이디어 제출자에게는 1만 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XOOX PE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 세계에 'XOOX PET' 앱을 알릴 수 있는 독창적인 홍보 아이디어를 이메일[idea@xooxlab.com]로 보내면 된다. 'XOOX PET' 글로벌 홍보 아이디어 챌린지는 기존의 틀에 박힌 홍보 방식에서 벗어난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별한 형식이나 제한은 없지만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방식에 중점을 둬야 한다. 

'XOOX PET'은 반려동물 중심의 숏폼 콘텐츠 챌린지를 기반으로 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이다. 전 세계의 반려동물들과 연결하고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특히나 네발을 가진 동물을 위한 플랫폼이라는 의미 전달을 위해 지난 11월 1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XOOX PET' 앱 가입과 동시에 1센트가 XOOX 재단에 기부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XOOX 재단은 모인 기금을 토대로 전 세계 동물 관련 법 개정 및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그 외에도 'XOOX PET' 애플리케이션에서는 현재 펫 뮤직 챌린지, 펫 키스 앤 허그 챌린지 등 다양한 상금이 있는 콘테스트를 벌이고 있다. 

'XOOX PET' 의 홍보 담당자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예비 반려인들의 참여를 효과적으로 유도하고 XOOX 앱을 전 세계에 매력적으로 알릴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온라인 콘텐츠가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번 아이디어 챌린지가 온라인 콘텐츠 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귀엽고 예쁘다고 덜컥 입양한 반려동물이만 반려동물이 주는 즐거움만큼 감당해야 할 양육비용도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이유로 유기견, 유기묘 숫자도 점차 늘고 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3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인들은 반려동물의 행동 문제 다음으로 예상외의 지출 과다 등의 비용 문제로 양육 포기를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아이디어 챌린지는 반려인들의 반려동물 양육비용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도전이라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반려인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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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p↓, 26.9%…"김 여사 논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8일~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9%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2%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0%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5.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9.9% '잘 못함' 80.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6%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1% '잘 못함' 82.9%, 50대는 '잘함' 25.7% '잘 못함' 74.3%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2.2% '잘 못함' 67.3%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0.5% '잘 못함' 5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5.1%, '잘 못함'은 74.0%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7.8% '잘 못함' 70.8%, 대전·충청·세종 '잘함' 21.3% '잘 못함' 77.9%, 강원·제주 '잘함' 32.7% '잘 못함' 64.9%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2.1% '잘 못함' 67.1%, 대구·경북은 '잘함' 36.8% '잘 못함' 62.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3.2% '잘 못함' 85.0%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3% '잘 못함' 72.1%, 여성은 '잘함' 27.5% '잘 못함' 71.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도이치모터스·명품백 논란, 선거 관련 의혹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증폭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빈손 회동'이후 당정 갈등 심화로 전통적인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불통 이미지 때문"이라며 "불통이라는 것은 여론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여사 관련한 사과를 하는 것도 이미 늦었다"며 "윤 대통령은 법조인 출신이라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국민 인식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면 지지율이 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지율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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