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6월까지 지역 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 시설물은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주소정보안내판 등 총 4만8324개다.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망실 및 훼손 여부, 시인성 확보, 표기 내용의 적정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사결과를 토대로 비정상 주소 정보시설에 대해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유지보수를 진행하기로 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주소정보시설의 일제조사와 정비를 통해 노후된 시설물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정확하고 편리한 주소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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