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단독] 민주, '탈당' 이상민 맞수로 대전 유성을에 황정아 전략공천 유력

기사입력 : 2024년02월20일 16:29

최종수정 : 2024년02월21일 10:08

카이스트 졸업한 천문연구원 출신 과학 영입 인재
與 상대 후보는 5선 이상민 의원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당적을 바꾼 5선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의 대항마로 '뉴페이스'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을 대전 유성을에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20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이번 주에 황 연구원의 전략공천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 전략공관위 핵심관계자는 뉴스핌과 만나 "황 연구원의 대전 유성을 전략공천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식에 자리하고 있다. 2024.01.08 leehs@newspim.com

전략공관위 한 관계자는 "황 연구원이 대전에서 연구 생활을 오랫동안 했다"며 "유성을로 가기 쉽지 않겠나"라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이상민 의원을 대전 유성을에 단수공천했다. 황 연구원이 민주당에서 전략 공천을 받을 시 맞붙게 된다.

황 연구원은 지난 달 8일 민주당 6호 인재로 영입됐다. 황 연구원은 유성구 출마 의지를 수차례 밝힌 바 있다. 황 연구원은 지난 달 KBS 라디오에서 "대전 유성구에서 굉장히 오래 살아왔다"며 지역 출마 의사를 피력했다.

황 연구원은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입학 후 물리학으로 동대학원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인공위성 사업을 직접 기획·설계하고 개발하고 있다. 누리호 개발 성공의 주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