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나눔센터 '슈퍼맨 프로젝트', 16일부터 3월4일까지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가 2024-2025년 경기지역 문화누리카드 기획프로그램 '슈퍼맨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획형 가맹점을 모집한다.
슈퍼맨 프로젝트 공모 안내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
'슈퍼맨 프로젝트'는 경기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발적 카드 사용이 어려운 계층(어르신, 장애인 및 단체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카드 사용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경기문화재단과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전문단체가 협업해 기획하는 경기도 문화누리카드 전용 프로그램이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총 4가지 분야(모셔오는 슈퍼맨, 찾아가는 슈퍼맨, 문화상품 슈퍼맨, 경기문화누리공연몰)로 운영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서 ▲공연·체험·여행 등의 콘텐츠와 함께 편의서비스(이동차량·식사 등)를 제공하는 '모셔오는 슈퍼맨'과 ▲전문 단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슈퍼맨', ▲전화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의 문화상품 및 문화예술 체험키트를 편리하게 구매하여 배송받는 서비스인 '문화상품 슈퍼맨' 세 분야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접수일 기준 가맹점 등록이 완료된 경기도 소재 가맹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와 '슈퍼맨 프로젝트'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및 상품을 구성해 제안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가맹점은 '슈퍼맨 프로젝트' 홍보물 내 프로그램 및 상품 소개, 온라인 홍보 등의 혜택을 지원받는다.
접수 기간은 2월 16~3월 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gcf.kr) 또는 경기문화누리 카페(http://cafe.naver.com/ggasc)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 031-296-1655)
한편,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분야의 향유를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2024년에는 경기도 내 약 46만 명의 대상자가 개인별 연간 13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11월 30일까지 전국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 누리집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고, 12월 31일까지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카드발급 및 이용문의 :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 1544-3412, 문화누리 누리집 https://www.mnuri.kr)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