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총선 격전지] '낙동강 벨트' 부산 북강서갑…험지차출 與 서병수 vs 현역 野 전재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野, 3선 도전 전재수 단수공천…與 서병수 전략공천
북강서갑·을 인구편차 벌어져…선거구 획정 주목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현역으로 있는 '낙동강 벨트'에 국민의힘이 중진들을 대거 투입하며 빅매치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해당 지역구의 현역인 민주당 의원들은 낙동강 벨트 수성을, 국민의힘 중진들은 탈환 의지를 다지고 있다. 부산의 핵심으로 꼽히는 낙동강을 낀 지역구들이 이번 총선의 핵심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낙동강 벨트에는 부산의 사상, 북강서갑·을, 사하갑·을과 김해갑·을, 양산갑·을 등 9개 선거구가 포함돼 있다. 영남지역이지만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위치하며 민주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높아 지난 총선 당시 민주당이 5개 지역구에서 승리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 낙동강 벨트는 반드시 탈환해야 하는 곳이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를 위해 영남 중진인 서병수·김태호·조해진 의원에게 지역구 조정을 요청했으며 의원들이 이를 받아들이자 각각 북강서갑, 양산을, 김해을에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부산 북강서갑의 현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재수 의원이다. 당초 부산 북강서갑은 최대 '라이벌 매치'로 불렸다. 현재는 서울 영등포을에 출사표를 던진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전재수 의원은 18대 총선부터 21대 총선까지 총 네 차례 맞붙어 각각 2승 2패를 기록했다.

전 의원은 지난 18·19대 총선에서는 박 전 장관에게 패배했으나, 20·21대 총선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진보 정당으로는 험지로 분류되는 부산에 터를 잡았다.

전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55.92%의 득표율로 박 전 장관(44.07%)을 10%p 이상 앞섰다. 21대 총선에서는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쳤으나, 50.58%의 득표율로 박 전 장관(48.57%)을 2%p 차로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또 전 의원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부산 북강서갑 지역구에 단수 공천을 받아 3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이후 박 전 장관이 수도권으로 터를 옮기자 북강서갑 지역구 내에선 경쟁자가 없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한다. 다만 변수는 있다. 최근 북강서구 지역의 인구 증가로 북강서갑과 북강서을의 인구편차가 12만9617명 대 26만1098명까지 벌어져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선거구 획정안에 따라 지역구 조정이 일어날 수도 있다.

국민의힘은 북강서갑 탈환을 위해 부산의 내노라하는 중진으로 꼽히는 서병수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서 의원은 지난 2004년 재보궐선거에서 부산 해운대갑에 출마해 당선된 이후 17·18·19대 총선까지 연달아 승리하며 4선을 거머쥐었다. 이후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광역시장에 당선된 '부산 토박이' 정치인이다.

서 의원은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 출마했으나 당시 민주당 소속의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게 패해 휴식기를 가졌다.

휴식기를 갖고 있던 서 의원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부산진구갑에 당시 민주당 소속이던 김영춘 후보의 대항마가 없다며 험지 출마 요청을 받았다. 이를 받아들인 서 의원은 48.51%의 득표율로 김영춘 후보(45.02%)를 3.49%p 차이로 제치고 5선 반열에 올랐다.

서 의원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당에서 원하면 어디든 가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 국민의힘 공관위는 서 의원에게 북강서갑 탈환을 요청했고, 서 의원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6선 도전에 나선다.

서 의원은 지난 20일 북강서갑 예비후보 등록을 하며 "위대한 낙동강 시대가 우리 북구에서 시작될 것이다. 북구를 일하고, 살고, 즐기는 새로운 도시로 바꿔내겠다"고 밝혔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