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내달부터 충북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을 일선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지난해 9월 말 초·중·고 30개교 시범 운영했던 다채움을 내달 부터 도내 모든 학교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22일 장원영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정보교육부장이 다차원학생성장플랫폼 '다채움'의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 =충북도교육청] 2024.02.22 baek3413@newspim.com |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도출된 76건의 현장 의견을 다채움 1.2버전(24년 3월 버전)에 반영했다.
다채움의 주요 기능은 ▲다양한 클래스 개설 및 이로미를 활용한 블렌디드 수업 운영 ▲풍부한 교과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 설계 및 교사간 공유 ▲CBT(Computer Based Test) 기반 평가지 구성 및 배포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지원 및 학습분석 제공 ▲초1부터 고1까지 국어, 수학, 사회(역사 포함), 과학, 영어 기초학력 진단검사 운영 ▲학학습심리검사 및 상담 기능 등이 있다.
앞으로 현장 의견과 교육부, 타시도 상황 및 기술 발전 상황에 맞춰기능과 인터페이스를 단계별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배움이 느린 아이부터 빠른 아이까지 전통적 교실 수업에서부터 첨단 디지털 활용 수업에 이르기까지 교육공동체 모두가 다채움 안에서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