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가 지역 인재와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CNU 글로컬 캠퍼스' 문을 열었다.
충남대는 22일 대전 신세계 엑스포타워 22층에서 이진숙 총장 등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CNU 글로컬 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CNU 글로컬 캠퍼스 개소식 모습. [사진=충남대] 2024.02.22 gyun507@newspim.com |
'CNU 글로컬 캠퍼스'는 대전과학기술인을 위해 조성된 대전사이언스센터(엑스포타워)에 위치해 사이언스센터 22층 1565.76㎡ 규모로 조성됐다.
지-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대전 혁신인재 및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플래그십(대표) 공간의 역할을 수행한다.
충남대는 ▲미래혁신융합대학 지역협력학부 캠퍼스 ▲우량기업-우수기업 만남의 장 ▲산학연 일체 청년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지원 ▲전략산업 중견기업·기술기반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및 성장 지원 ▲전통산업 디지털전환 등 평생교육의 장 ▲대전 지역혁신 연구소 신설 및 입주 ▲지-산-학-연 협력 지역혁신 포럼 운영 ▲가족기업 밀착 지원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진숙 총장은 "CNU 글로컬 캠퍼스는 충남대가 담장을 허물고 지역의 혁신주체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기업의 성장과 인재 공급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CNU 글로컬 캠퍼스 개소식에 이어 대전전략산업 기업 CEO-대전시-충남대 간의 간담회가 진행돼 오픈 캠퍼스 활용 계획과 공동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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