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보훈부, 전국 6개 보훈병원 응급실·중환자실 '24시간 비상진료'

기사입력 : 2024년02월25일 13:28

최종수정 : 2024년02월29일 17:03

보훈병원 전문의, 병동·응급실 당직 근무 대체
강정애 장관·이희완 차관, 비상진료 현장 점검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가보훈부는 전공의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전국 6개 보훈병원이 응급실과 중환자실 24시간 비상진료를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보훈병원 전문의들이 병동과 응급실 당직 근무를 서며 전공의들의 의료 공백을 대체하고 있다.

또 보훈부는 응급 환자의 이송‧전원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훈병원 인근 대학병원·소방서와 연락망을 구축하고 있다. 

강정애(왼쪽 두번째)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2월 21일 오후 서울시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비상 진료체계 대응 현황을 점검하며 응급실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보훈부와 보훈복지의료공단, 각 병원 간 비상상황반을 꾸려 지속적으로 상황을 공유하며 점검하고 있다.

보훈가족 의료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보훈부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누리집에 보훈병원 진료 불편 때 이용할 수 있는 위탁병원 명단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위탁병원은 지원 대상과 범위가 보훈병원과는 달라 보훈대상자들이 보훈지청이나 보훈병원 문의 후 이용해야 한다.

이용 방법은 보훈부 누리집(www.mpva.go.kr) → 위탁병원 명단 배너(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누리집 www.bohun.or.kr) → 보훈‧위탁 병원 진료 안내(팝업) 순이다.

강정애 장관은 지난 21일 서울 중앙보훈병원에 이어 오는 27일 오후 대전보훈병원, 28일 대구보훈병원을 찾아 보훈가족을 비롯한 시민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 운용상황을 현장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한다.

이희완 차관은 오는 26일 오후 부산보훈병원, 28일 인천보훈병원을 현장 점검한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