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2027년 녹색산업 수출 100조 달성...개도국 환경난제 집중 공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환경부, 글로벌 탑 기후환경 녹색산업 육성방안 발표
'27년 예비그린유니콘 10개·그린스타트업 1000개 육성
'28년 녹색융합클러스터 10곳 조성…K-녹색산업 확대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2027년까지 녹색산업 해외수출 100조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해외 환경사업 수요를 주도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동남아·중앙아시아·중남미 등 개도국 환경난제 수요를 적극 공략해 지속 가능한 해외진출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정부는 녹색산업 해외수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녹색금융·투자를 강화할 방침이다. 녹색채권 발행비용 및 녹색금융 지원을 통해 4년간('24~'27년) 매년 5조원씩 총 20조원을 녹색시장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2024~2028년 5년간 4000억원 규모의 녹색수출펀드를 신설해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 가능성을 높인다. 

환경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글로벌 탑(TOP) 기후환경 녹색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글로벌 TOP 녹색산업 육성방안 [자료=환경부] 2024.02.26 jsh@newspim.com

◆ 글로벌 수준 녹색 기업 육성…청년 중심의 창업 지원 확대

우선 글로벌 수준의 녹색기업 육성을 목표로 2027년까지 예비그린유니콘기업 10개, 그린스타트업 1000개를 육성한다. 

구체적으로 청년 중심의 창업 지원을 확대한다. 혁신 아이디어·기술 보유 기업의 공격적 발굴과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그린스타트업 1000개를 육성한다. 정부는 창업 컨설팅, 사업화 자금 지원, 실증처 제공, 판로확보, 해외진출 지원 등을 적극 돕는다. 

특히 재정융자 및 녹색정책금융 지원 확대('24년 미래환경산업 육성 융자 4200억, 녹색정책금융활성화 1조1000억 규모), 신규 녹색채권 발행 지원 및 중소·중견기업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총 3조1600억원 규모)을 확대한다. 

예비그린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미래 유망기업에 사업화 지원, 클러스터 입주, 융자·투자, 홍보컨설팅 등 지원을 집중한다. 특히 담보력 한계로 금융거래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녹색기술 보유 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가 협업해 보증을 제공한다. 

녹색산업 혁신기술의 전략적 확보와 사업화 노력도 꾀한다. 특히 기후기술, 폐기물 에너지화 등 세계 최고에 근접한 글로벌 TOP 10 녹색기술을 집중 지원해 조기 성과 창출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글로벌 TOP 10 녹색기술 개발 [자료=환경부] 2024.02.25 jsh@newspim.com

2028년까지 녹색융합클러스터 10개소를 조성해 'K-녹색산업' 국내 성장기반도 확보한다. 지역 산업 연계 녹색융합클러스터를 신규 조성하고, 물 산업 특화 클러스터 기능을 강화한다. 

녹색융합클러스터-지역 연계 모델을 만들고, 지방시대 녹색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특히 2030년까지 기술별 성숙기 예측을 반영한 수요 맞춤형 물산업 인력양성 로드맵('24)에 따라 물 산업 특화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 녹색 금융‧투자 활성화…녹색 신시장 창출

녹색 금융·투자를 확대하고, 녹색 신시장 창출도 돕는다.

우선 녹색분류체계에 따른 녹색채권 발행비용 및 녹색금융지원을 통해 매년 5조원('24~'27)씩 총 20조원을 녹색시장에 공급한다. 우리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에 투자해 수주 가능성 및 사업 안정성을 높이는 녹색수출펀드도 신설('24~'28, 4000억원)한다. 

또 녹색 신시장 창출의 일환으로 물 재생에너지 연계시장을 활성화한다. 물에너지 공급자와 지역 내 수출기업을 연계해 재생에너지의 안정적 공급 및 수요기업의 수출경쟁력을 확보한다. 수력·조력·수상태양광 등 활용 가능한 물에너지 범위를 확대해 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아울러 바이오에너지 신시장 창출을 위해 유기성 폐자원으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바이오수소로 전환하는 연료 생산시설을 확대한다. 2030년까지 연간 3960톤(t) 생산이 목표다.  

[자료=환경부] 2024.02.25 jsh@newspim.com

지속 가능한 해외 진출 기반을 구축해 2027년까지 해외수출 100조원 달성 계획도 세웠다. 특히 해외 환경사업 수요를 주도적을 발굴할 계획이다. 동남아·중앙아시아·중남미 등 개도국 환경난제 수요 공략과 함께 지역별 녹색전환 기술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  

녹색산업 활성화를 위해 녹색산업계-정부 간 소통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기업 간 공동 과제 발굴을 위한 주요 환경산업별 분과위원회 운영, 민-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체계적 소통을 추진한다. 현장감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분기별 핵심 소통 대상을 선정해 간담회도 실시한다. 

고성능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한 보조금 개편에도 나선다. 전기차는 보급형·고성능 중심의 보조금 개편을 추진하고, 주행거리·충전속도·배터리 재활용성 등에 따른 차등 지원으로 전기차 대중화를 촉진한다. 

녹색산업계-정부 간 소통 강화방안 [자료=환경부] 2024.02.25 jsh@newspim.com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사진
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