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내달 충북 단양에서 전국 단위의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27일 단양군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단양소백산기 전국초등배구대회 등 전국 규모 체육행사 4건이 연이어 개최된다.
내달 7일~ 12일까지 단양소백산기 전국초등배구대회가 단양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 매포체육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열린 배구대회. [사진 = 단양군]2024.02.27 baek3413@newspim.com |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초등학교 배구부 40개 팀이 참여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또 15~ 21일까지 7일간 춘계전국중고배구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도내 검도선수권대회는 30~31일까지 매포체육관에서 열린다.
만천하스카이워크배 전국오픈탁구대회도 같은 날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3월 열리는 각종 체육대회에 선수와 임원, 가족 등이 전국 각지에서 단양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경기 활성화와 스포츠 메카 단양의 명성을 이어 나가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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