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의회가 의원 연구 활동에 대한 사전 검토와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의회는 28일 의원들의 입법 활동과 정책 개발 활성화를 위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연수중인 충북도의원들. [사진 =충북도의회] 2024.02.28 baek3413@newspim.com |
도의회는 의정·도정 전반에 활용 가치가 높은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서 구체화와 전문 연구기관에 사전 검토 의뢰 시 주제의 타당성, 정책적 대안 제시 등 항목을 세분화 해 타당성 검토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연구용역 활용 결과를 공개해 투명하고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한다.
도의회가 지난해 추진한 연구용역 6건 중, 2건은 조례 개정을 진행하고 2건은 도와 교육청 정책에 반영됐다.
나머지 2건은 5분 자유발언과 정책 제언 등 대안 제시가 이뤄졌다.
황영호 의장은 "조례 제·개정이나 정책 대안 제시 등 연구 결과 활용을 공개함으로써 더욱 내실 있는 연구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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