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청주시는 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추진위원회를 열어 축제 개최 일정을 오는 10월 11~13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사진=뉴스핌DB] |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세종대왕이 눈병과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내수읍 초정리에 행차해 121일간 머물렀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지역 대표 축제이다.
시는 3~4월 중 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보조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초정약수의 특수성, 고유성이 담긴 킬러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람객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참신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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