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다음 달부터 무릎·허리 통증 등의 사유로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겪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경로당 72곳을 대상으로 '경로당 입식좌석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왼쪽)이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구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영도구] 2024.02.28 |
'경로당 입식좌석 개선사업'은 지난해 7월 대한노인회 부산영도구지회와 연계해 관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42곳을 선정해 3월 중 테이블과 의자 등 3개 품목 약 304개를 지원해서 교체한다.
사업 완료 후에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미지원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 등 경로당 이용에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살필 예정이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올해 경로당 현장소통 방문에 이어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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