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홍익표 "오늘 선거구 획정안 반드시 처리할 것…쌍특검법 재표결도 추진"

기사입력 : 2024년02월29일 10:50

최종수정 : 2024년02월29일 10:50

"與, 전국 버리고 부산 지역 몇 개만 챙기겠다는 건가"
"대통령 부부 눈치만 보는 사당 아니면 쌍특검 찬성해야"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정상적 선거 실시를 위해 오늘은 반드시 획정안을 처리해야 한다. 쌍특검법 의결도 획정안과 함께 처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의장께서도 어떠한 형태로든 오늘 획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앞두고 양당은 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 및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진행한다. 오전 중 이뤄지는 여야 원내대표 간 협상이 또다시 결렬될 경우, 과반 의석을 보유한 민주당의 입장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보내온 원안이 그대로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뉴스핌 DB]

홍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선거구 획정이 늦춰진 것에 대해 국민들께 죄송하다"며 "획정안은 공직선거법에서 규정한 원칙과 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국민의힘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불공정하고 편파적 내용"이라 말했다. 

그는 획정위의 원안이 '공직선거법 제25조'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인구 기준에 따라 줄여야 하는 서울 강남, 대구 의석은 그대로 둔 채 부천과 전북 의석을 감소시켰다"고 지적했다.

또 "비슷한 인구의 부산, 인천의 의석 불균형을 해소하지 못하는 등 지역 간 형평성을 바로잡지 못했다"며 "농산어촌의 지역대표성을 강화하긴커녕 전북 의석을 줄여 오히려 수도권 집중과 지역소멸을 심화시키는 결정을 내렸다"고도 꼬집었다. 

홍 원내대표는 "분명히 말하지만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제안한 내용을 대승적으로 수용했다"면서 "편파적 획정위 안임에도 불구하고 감수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나 여당의 몽니와 말 바꾸기로 인해 합의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 일부 지역 의원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자신들이 그토록 주장해왔던 강원도 지역의 문제점도 반영하지 않고, 농산어촌의 지역구 의원이 줄어드는 전북 지역의 문제를 해소하지 않는 등 전국을 버리고 부산 지역 몇 개만 챙기겠다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동시에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등 범죄 의혹 및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에 대한 부실수사 의혹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쌍특검법을 선거구 획정안과 함께 처리하겠다"고 엄포했다.

홍 원내대표는 "쌍특검법은 진실을 밝히고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라는 국민 요구에 따라 처리된 것임에도 대통령이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지키는 데 공적 권한을 남용하는 것은 매우 잘못"이라며 "재의결 통과를 통해 부당한 거부권 남용을 막고 진상규명에 돌입하는 것이 국민 뜻을 대변하는 것이고 국회의 당연한 책무"라고 부각했다. 

계속해서 "국민의힘이 대통령 부부의 눈치만 보는 사당이 아니라면 쌍특검 재표결에 찬성표를 던지는게 상식이고 정의"라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수차례 국민 눈높이를 강조해 온 것이 거짓이 아니라면 쌍특검법이 잘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만약 오늘 (재표결에서도) 부결된다면 바로 쌍특검법을 재차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unhu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6%p 오른 32.7% …김건희 논란 사과 긍정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5.0%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처음으로 사과하는 등 자세를 낮췄지만, 지지율은 2.6%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2.3%포인트(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9.3% '잘 못함' 68.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5.9%였다. 40대는 '잘함' 25.6% '잘 못함' 73.2%, 50대는 '잘함' 26.9% '잘 못함' 71.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4.9% '잘 못함' 62.5%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1.8%로 '잘 못함'(4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7.8%, '잘 못함'은 70.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5.9%, 대전·충청·세종 '잘함' 36.0% '잘 못함' 61.0%, 부산·울산·경남 '잘함' 40.3% '잘 못함' 58.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3.8% '잘 못함' 51.7%, 전남·광주·전북 '잘함' 16.0% '잘 못함' 82.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1.6% '잘 못함' 60.1%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8.8% '잘 못함' 68.9%, 여성은 '잘함' 36.5% '잘 못함' 6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이후 소폭 반등 했다"면서도 "향후 채상병 및 김 여사 특검, 의대정원 문제, 민생경제 등 현안에 대해 어떻게 풀어갈지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영수회담, 기자회견, 김 여사 논란 사과 등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국정운영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지율은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5-16 06:00
사진
경찰 조사 마친 김호중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음주운전 뺑소니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33)씨가 경찰 조사를 받은 후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죄송하다"고 말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 미조치) 등 혐의를 받는 김씨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오후 5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김씨는 오후 10시40분쯤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출석 때와 같이 비공개로 나가려 했으나 포토라인에 서는 것을 두고 경찰과 이견이 있었다고 전해졌다. 검은색 모자를 쓰고 검은색 상의를 입은 김씨는 "조사를 잘 받았고 남은 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받겠다"며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다.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고 준비된 차량에 탑승한 뒤 현장을 떠났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지하주차장을 통해 취재진을 따돌린 김호중은 오후 4시 경 2시간 가량의 조사를 마쳤으나 경찰이 '비공개 출석' 특혜논란으로 지하주차장 이용을 불허하자 귀가를 거부해왔다. 2024.05.21 choipix16@newspim.com 김씨 변호인은 "오늘은 음주운전 등에 대해 조사를 받았고 음주운전을 포함해서 사실 관계를 모두 인정했고 성실히 조사를 받았다"며 "구체적인 술의 종류나 양에 대해서는 여기서 다 말씀드릴 수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순간의 거짓으로 국민들을 화나게 했고 뒤늦게라도 시인하고 국민들한테 용서를 구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노여움을 풀어주시고 변호인으로서 협조해서 변호를 하겠다"고 전했다. 뒤늦은 혐의 인정에 대해 묻자 김씨 변호인은 "구속을 염두에 둔 것보단 양심 때문"이라며 "거짓으로 국민들을 화나게 해선 안 된다는 마음이었고 김씨도 거기에 충분히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비공개 출석에 대해서 김씨 변호인은 "경찰 공보규칙상 비공개가 원칙"이라며 "물론 김씨가 유명 가수이고 사회적 공인인 관계로 사과를 하고 고개를 숙이는 게 마땅하나 본인의 사정이 여의치 않다"고 답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차량을 운전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하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ce@newspim.com 2024-05-21 23:3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