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양산 원동매화축제 이제 쉽게 갈 수 있어요"
경남 양산 원동매화축제추진위원회는 교통체증과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코레일과 협의해 기차 운행을 늘리고 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하는 등 교통대책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 양산 원동매화축제추진위원회가 관광객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교통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 사진은 양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2.29. |
3월 2일부터 17일까지 주말 6일간은 원동역에 정차하는 기차는 부산(부전)역에서 출발하는 상행선(서울, 순천 방면) 15편, 서울·동대구·대전 등 전국에서 출발하는 하행선(부산 방면)은 18편이다. 기차로 축제를 찾는 관광객은 축제 기간 원동역 내부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왕복 기차표를 미리 구매하면 편리하다.
축제기간 중 주말에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원동농협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는 원리삼거리와 원동중학교를 지나 메인무대인 쌍포매실다목적광장까지 운행하며, 가야진사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임시주차장, 원리삼거리를 거쳐 쌍포매실다목적광장까지 운행한다.
양산의 대표 봄꽃 축제인 원동매화축제는 3월 9일부터 17일까지 쌍포매실다목적광장과 원동주말장터 일원에서 열린다.
원동매화축제 기간동안 관광객이 즐겨찾고 있는 원동 주변 관광지로는 낙동강 나루터신을 모시고 있는 가야진사, 5개 봉우리로 되어있는 오봉산의 임경대, 태고의 비경을 그대로 간직한 배내골, 문화재인 신흥사, 양산의 3대 명산 중의 하나인 천태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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