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경찰서는 29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25명에 대한 발대식 및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 거창경찰서가 29일 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거창경찰서]2024.02.29. |
아동안전지킴이는 지난 2월 아동 안전에 관심이 있는 퇴직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면접과 체력 검사를 통해 25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위촉장 수여 및 홍보용품(신호봉)을 전달하고 아동안전지킴이 활동 및 근무방법 등 설명 순으로 진행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신학기부터 12월20일까지 거창군 지역 내 5개 초등학교 주변에 배치되어 주 통학로, 놀이터 등 아동범죄취약지역에 집중 순찰을 실시하여 아동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민준 경찰서장은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범죄 없는 명품 교육도시 거창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아동안전지킴이가 더 좋은 근무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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