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자원봉사자의 활동 및 후기 등 쉽게 올릴 수 있어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과 자원봉사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착한공터'의 기능 개선을 완료하고, 3월 1일 새롭게 오픈한다.
개편된 착한공토 이미지. [사진=수원시] |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착한공터' 기능 개선을 위해 지난해 8~9월 사업에 착수했다.
분석, 화면설계를 거쳐 10월 31일부터 개발업체가 화면 정의, 디자인, DB 설계 프로그램 정의, 관리자 화면 개발 등을 했고, 11월 30일 중간보고회를 마쳤다.
지난해 12월부터 통합테스트, 사용자 교육, 품질 검수, 운영 이관을 거쳐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프로그램 오류를 수정하고, 시범 운영을 해왔다.
홈페이지 기능 개선으로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 추가 ▲단순 정보전달 지양, 적극 홍보를 위한 홍보 플랫폼 기능 강화 ▲메뉴 재구성, 화면 기능 개선을 통한 사용자 접근성·편의성 향상 ▲관리자 페이지를 별도 구분해 센터 업무·사업관리 업무의 일원화 업무 효율성 제고 등을 확보했다.
새로운 착한공터에서 시민, 자원봉사자가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동영상, 사진, 후기 등을 쉽게 홈페이지에 올릴 수 있게 했다.
봉사단체는 미리 봉사활동을 계획한 내용을 시민 누구나 볼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도록 게재할 수 있다.
센터는 올해 자원봉사기자단을 발족해 기자들이 참여해 뉴스를 생산·전파하는 시스템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센터는 앞서 지난 2월 23일 법인이사회와 회원단체 30여 곳이 참석한 2024년 정기총회에서 '착한공터' 기능 개선과 관련 쉽게 홈페이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시민과 봉사자가 쉽게 홈페이지를 활용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봉사활동을 널리 전파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