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의회가 지난 28일 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안성시 문화·체육발전 연구단체'를 승인했다.
경기 안성시의회가 지난 28일 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안성시의회] |
29일 의회에 따르면 의원연구단체는 의원들이 시정발전 등 관심 있는 분야에 연구단체를 구성해 입법정책개발과 의원 발의 입법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는 제출된 활동계획서를 면밀히 살펴보고 2024년 의원 연구단체 등록, 계획승인 등을 심사했다.
연구단체는 정천식 의원을 대표로 안정열, 정토근, 이중섭, 최호섭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음 달 15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시의 문화·체육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연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들 의원들은 문화 및 체육 분야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기존의 시설, 운영프로그램 등 보유자원에 대한 현황 검토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시설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등을 통해 지역관광·지역상권 등 지역활성화 방안 수립 등 다각적 연구로 시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문화·체육 발전 방향을 설립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연구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천식 의원은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2025동아시아문화도시사업 등 문화·체육 관련 호제를 앞두고 있다"며 "기존에 시에 잠재된 시설과 재원들을 활용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연구하며 시정발전에 노력하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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