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서 첫 선거유세 시작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종로를 찾아 4월 총선 후보자 곽상언 변호사 지원 사격에 나선다. 사실상 종로에서 첫 선거유세를 시작하는 셈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오후 2시 종로 곽상언 후보 사무실, 창신시장에 간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02.28 leehs@newspim.com |
곽 후보자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로 4월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종로 후보자로 단수 공천을 받았다.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과 금태섭 개혁신당 최고위원과 3파전 양상이다.
곽 후보자는 지난달 28일 "현실적으로 집권여당 후보를 꺾고 당당히 당선될 수 있는 민주당 후보로서, 또한 우리 민주당의 정치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종로구에서 준비한 야당 후보로서, '정치 소비'라는 비정상적인 구습을 타파해 종로의 정치를 복원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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