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적성면 각기리 일대에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사업은 군이 직접 개발하는 공영방식이 유력하다.
신규산업단지 토지이용계획도. [사진 = 단양군] 2024.03.04 baek3413@newspim.com |
군은 1237억원의 예산을 들여 35만9429㎡의 일반산단을 조성하기로 했다.
유치업종은 군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탄소중립 관련으로 CCU 산업과 관련된 기업이 대상이다.
앞서 2022년 12월에 용역 착수했고 지난해 5월 중간보고회에서 후보지 5곳에 대한 비교분석을 한 바 있다.
이후 대상지를 선정하며 토지 이용계획, 총사업비 산정, 유치업종, 사업 추진 방식 등을 신중히 검토해 산단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마련했다.
군은 이달중 군 의회과 간담회를 통해 사업 설명을 한 후 내달 중앙부처 지방재정투자분석을 위해 타당성조사를 의뢰와 산단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통해 2027년 착공할 예정이다.
김문근 군수는 "산업단지 개발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꼼꼼하게 준비해 CCU 산업과 연계한 기업 유치와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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