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본부세관은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임시청사 15층 교육실에서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와 세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 부산본부세관 임시청사 15층 교육실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세정협조자 상을 받은 기업 관계자들. 왼쪽부터 ㈜지앤피로지텍, 한국항공우주산업㈜, 르노코리아자동차㈜, 장웅요 부산세관장, 볼로레로지틱스㈜, ㈜엘렉스판토스, 볼보그룹코리아㈜[사진=부산본부세관] 2024.03.04. |
기념식에서 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납세 의무를 이행한 모범납세자와 관세행정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 세정협조자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표창장을 전수했다.
모범납세자로는 ㈜경도상사, 한온시스템㈜이 국무총리 표창을, 레오니와이어링시스템즈코리아㈜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세정협조자는 볼보그룹코리아㈜ 이청우 부장, ㈜엘엑스판토스 박장렬 책임, 볼로레로지스틱스코리아㈜ 문미영 본부장, 르노코리아자동차 주식회사 김동진 부장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한국항공우주산업㈜ 신기태 부장과 ㈜지앤피로지텍 배기중 대표이사가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관세행정 지원을 통해 수출입기업 경쟁력을 제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양산세관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19명도 함께 수상했다.
장웅요 부산세관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국민과의 소통·협력을 기반한 관세행정서비스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납세자가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성숙한 납세환경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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