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터...임신 20주 이상 예비부모 대상 토요일 운영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시가 다음달 화성시동탄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건강한 임신·출산과 육아를 위한 모자보건교육 프로그램 신청을 5일부터 접수 받는다.
화성시청사 전경. [사진=화성시] |
모자보건교육 프로그램은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있는 수유부를 위한 1대1 모유수유교실을 비롯해 예비부모를 위한 주말 출산교실, 영유아 대상 쏭쏭 베이비 마사지교실, 브레인팡팡 오감발달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예비부모 출산준비교실은 맞벌이 부부 등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운 임신 20주 이상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토요일에 운영되며 남편이 리드하는 감통분만코칭, 행복육아·신생아 돌보기 등을 다룬다.
베이비마사지 교실에서는 2~5개월 영유아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즐거운 동요와 함께하는 마사지, 성장체조 등을 교육하며, 주말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베이비마사지 교실도 운영된다. 브레인 팡팡 오감발달교실에서는 6~11개월 영유아의 다중지능 발달을 돕는 오감발달 체험놀이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hscity.go.kr)에서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일정 및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동탄보건소 모자보건팀(☎031-5189-5076)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임신·분만·출산 후 케어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으로 예비부모들이 막연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신생아 돌봄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영유아를 둔 부모들은 양육 및 놀이 방법을 배워 정서적인 안정과 아이와의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