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PGA] '특급' 아놀드 파머 8일 티샷... 코리안 브라더스 4인방 출격

기사입력 : 2024년03월05일 13:37

최종수정 : 2024년03월05일 14:16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오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로지(파72)에서 올시즌 네 번째 특급 지정 대회인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을 개최한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하는 대회였는데 올해 특급 지정 대회가 되면서 '별들의 경연장'이 됐다. 세계 20위 이내 선수 중 LIV 골프로 떠난 존 람(스페인)과 티럴 해튼턴(잉글랜드)을 빼고 모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코티 셰플러. [사진 = PGA]

세계 1위이자 이번 대회 파워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참가해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역시 올시즌 PGA 투어 우승이 없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는 셰플러의 강력한 대항마이다.

잰더 쇼플리, 패트릭 캔틀레이, 맥스 호마,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지난해 대회에서 생애 첫 PGA 우승을 거머쥔 커트 기타야마(미국)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한국 선수는 김주형을 비롯해 임성재, 안병훈, 김시우 4명이 출전한다. 김주형은 지난 4일 코그니전트 클래식 최종일 일몰 전에 마지막홀 티샷을 날리기 위해 17번홀(파3)을 마친 뒤 허겁지겁 18번홀(파5)로 달렸다. 마지막 한 홀 때문에 다음날 다시 골프장에 나간다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준비에 차질을 빚을까봐 서두른 것이다.

김주형. [사진 = 로이터]

이 대회에 초청받지 못한 선수들은 같은 기간에 푸에르토리코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리는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400만 달러)에서 나선다. 지난주 코그니전트 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르면 올 시즌 첫 톱10 입상을 기대했던 김성현이 푸에르토리코 원정에 나선다. 오랜만에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배상문과 노승열도 출사표를 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