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전인대 발표 목표치 예상에 부합하며 보합...방산주는 급등

기사입력 : 2024년03월05일 16:28

최종수정 : 2024년03월05일 17: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3050.20(+10.89, +0.36%)
선전성분지수 9416.80(-21.44, -0.23%)
촹예반지수 1833.66(-1.17, -0.06%)
커촹반50지수 818.72(+0.21, +0.03%)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개막한 5일 중국 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며 약보합을 기록했다. 리창(李强) 중국 총리는 전인대 정부 공작보고(업무보고)를 통해 ▲GDP 목표 성장률 5% ▲재정적자율 3% ▲올해 특별국채 1조위안 발행 등을 발표했다. 정부의 주요 정책들은 전인대 개막 이전 금융기관들의 예측치를 벗어나지 않았다. 때문에 이날 증시는 큰 폭의 상승도 하락도 하지 않았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36% 상승한 3050.20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로써 4거래일째 상승을 이어갔다. 선전성분지수는 0.23% 하락한 9416.80으로, 촹예반지수는 0.06% 하락한 1833.66으로 장을 마감했다.

2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이날 소폭 순매수로 전환했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4억 4700만 위안 순매수했고,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이 11억 6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15억 5400만 위안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원화로 환산하면 약 2875억원 가량이다.

팡정(方正)증권은 "상하이종합지수가 3050포인트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한 후 상승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수 연관주보다는 개별 종목에 관심을 두길 권하며 ▲증권 ▲지방은행 ▲바이오테크 ▲신에너지 ▲방산 ▲반도체 등의 업종을 주목할 때"라고 코멘트했다.

업종별로는, 그동안 횡보하던 방산주가 이 날 대거 상승했다. 관샹커지(觀想科技), 진둔구펀(金盾股份), 리항커지(立航科技), 상하이후궁(上海滬工)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리창 총리는 전인대 업무보고에서 "국방 과학 기술 산업 시스템을 최적화하며, 각급 정부는 국방과 군대 건설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중국의 국방예산은 전년대비 7.2% 증가한 1조6700억위안으로 책정됐다. 광다(光大)증권은 "국방강화에 대한 수요는 장기간 존재해 왔으며, 군수산업은 장기적인 성장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AI 스마트폰 테마주도 상승했다. 다오밍광쉐(道明光學), 푸룽커지(福蓉科技), 중징뎬쯔(中京電子) 등 기술력을 갖춘 스마트폰 부품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증권사인 궈타이쥔안(國泰君安)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사양을 대폭 높인 AI 스마트폰이 개발될 것이며, 핵심 공급망 업체가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궈타이쥔안은 올해 AI 스마트폰은 중국에서 4000만대 출하될 것이며, 2027년이면 1억5000만대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02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07위안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1% 하락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5일 추이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