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제제 분야 규제 완화 방안 논의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한약(생약) 제조‧품질 관리 점검과 제품 개발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신준수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은 6일 한약 제제를 제조하는 경기 평택시 소재 광동제약을 방문해 제조·품질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의학. 한약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2023.04.12 nn0416@newspim.com |
신 국장은 이날 현장에서 "고품질의 한약제제를 국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품질 개선과 제품 개발 등에 지속해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식약처와 제약업계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국장은 "제약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업계도 한약제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소통을 토대로 한약제제 분야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선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식약처는 "국내 한약제제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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