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국내장 반등, 해외장 상승세"…키움證, 영웅전 2월 정규전 마무리

기사입력 : 2024년03월07일 16:52

최종수정 : 2024년03월07일 16: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달 뒤 대회별 상위 10명 확정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키움증권은 자사 대표 서비스 키움영웅전이 2월 정규전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대회 종료와 함께 1억대회부터 1백대회까지 자산 규모별로 구성된 5개 대회에서 국내는 대회별 상위 200명, 해외는 대회별 상위 100명이 영웅결정전 참가자격을 얻었다. 상금이 주어지는 대회별 상위 10명은 키움증권 및 한국거래소의 검수를 거쳐 약 1개월 후 확정된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키움증권] 2024.03.07 stpoemseok@newspim.com

국내, 해외 모두 주식시장에 훈풍이 불었던 2월이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가 5.82%, 코스닥이 7.97% 상승하며 1월 지수 하락을 대부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고, 해외 주식시장에서도 S&P500 5.17%, 나스닥 6.12% 등 주요 지수 상승세가 이어졌다.

국내 대회 상위랭커(영웅결정전 참가 대상자) 평균 수익률(75.85%) 또한 1월(56.5%)에 비해 크게 늘었다. 2월 한 달 동안 반도체 일부 종목의 약진과 함께 2차전지, 리튬 관련 종목 반등이 나타났던 만큼 주요 섹터 내 다양한 종목에 대한 투자 지식과 경험을 갖춘 상위랭커들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관련 종목 중 가온칩스, 한미반도체, HPSP, 2차전지·리튬 관련 종목 중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과 미래나노텍,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많은 수의 상위랭커에게 투자 수익을 안겨준 종목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 종목들이 대체로 2월 내내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는 특징을 보였다는 점에서 상위랭커들의 종목 선정 능력이 돋보였다.

반도체, 2차전지 이외에 개별 이슈를 가진 종목들도 눈에 띄었다. 초전도체 관련 학회 발표를 앞두고 상승한 신성델타테크, AI 관련 신규상장종목 에스피소프트, 원격진료 도입 관련 종목 인성정보를 각각 149명, 106명, 94명의 상위랭커가 수익원으로 활용했다.

해외대회에서는 국내대회보다 더 괄목할만한 결과가 나왔다. 2월 해외대회 상위랭커 평균 수익률은 59.76%로 키움영웅전 시상을 시작한 작년 3월 이래 가장 높았다. 상대적으로 자산규모가 작은 1천대회와 1백대회에서는 상위랭커 평균 수익률이 각각 66.52%, 112.2%에 달했다.

해외대회 상위랭커들이 투자 수익을 얻은 종목 10위 안에 시장의 약세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는 한 종목도 포함되지 않았다. 뚜렷한 강세장이 나타났던 시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강세의 중심에는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AI 종목들이 있었다.

엔비디아와 엔비디아의 강세에 베팅하는 ETF, NVDL을 비롯하여 엔비디아가 투자한 기업으로 알려진 사운드하운드 AI, 나노 엑스 이미징, 에이알엠 홀딩스, 엔비디아의 협력사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모두 많은 수의 상위랭커에게 투자 수익을 안겨주었다. 순위 내 종목 중 반도체 산업의 강세에 베팅하는 ETF, SOXL과 AI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는 팔란티어 테크 역시 반도체, AI 종목이었다.

키움영웅전은 현재 3월 정규전이 진행중이며, 키움영웅전 참여 시 상위랭커들의 실시간(3분 단위) 조회 종목, 당일 매수, 매도가 많은 종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에도 투자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가 키움영웅전 서비스 내에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