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이용시설 관리, 마을카페 운영 등 다양한 사업 추진 예정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시는 최근 병점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병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하 병점마을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병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화성시] |
창립총회에는 발기인과 설립동의자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관 승인 및 임원선출,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심의했다.
병점마을조합은 지난 2021년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된 후, 도시재생대학, 지역자원 브랜드 개발, 상인컨설팅 사업, 마을조합 설립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창립 준비를 해왔다.
이들은 앞으로 거점공간 주민공동이용시설 운영관리, 마을카페 운영, 마을축제 기획 및 이벤트 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임현택 이사장은 "병점마을조합 창립총회 개최까지 부단한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발기인과 설립동의자, 화성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조합의 성공과 지속적인 마을 발전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건넸다.
이진수 도시재생과장은 "주민과 지역공동체 중심인 병점마을조합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을 견인하는 핵심 주체가 될 것"이라며 "마을조합이 주민주도 지역 활성화의 자립적인 기반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