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단독] '체육계 미투 1호' 김은희 의원, 국민의미래 비례 신청…현역 첫 사례

기사입력 : 2024년03월08일 17:35

최종수정 : 2024년03월08일 17:35

"전문 영역 확장성 있다…당 도움될까 용기"

[서울=뉴스핌] 김태훈 박서영 기자 = 비례대표인 김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8일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로 4·10 총선에 도전한다. 현재까지 국민의힘 현역 의원 가운데 국민의미래 비례신청을 한 의원은 김 의원이 처음이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한 게 맞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1회 국회(임시회) 제04차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1.09 leehs@newspim.com

김 의원은 국민의미래 비례 신청을 한 이유에 대해 "아시다시피 제 임기가 짧은 것도 있고, 주위에서 응원도 많이 해주셨다"라며 "제가 가지고 있는 전문 영역에 대해서도 확장성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당에 도움이 되는 방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서 용기를 냈다"고 설명했다.

'체육계 미투 1호'로 꼽히는 김은희 의원은 지난 2018년 초등학생 시절 코치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입은 사실을 밝혔으며, 지난 총선에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청년 인재로 영입된 바 있다.

김 의원은 허은아 전 의원이 의원직 상실(탈당)에 따라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했다.

국민의미래에 따르면 공관위는 오는 9일까지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신청을 받는다. 공관위는 공천 신청자를 평가한 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 기간인 22일 전까지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