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진종오 등 국민의힘 영입 인재 대거 지원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 접수 기간을 오는 9일까지 이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미래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4~7일이었던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신청 접수를 4~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혜정 국민의미래 당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미래 중앙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당대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4.02.23 pangbin@newspim.com |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4층에 있는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 접수처에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모에는 국민의힘에서 영입한 국민 인재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요한 혁신위원회에서 혁신위원을 지낸 이소희 전 세종시의원은 6일 당사를 찾아 서류를 접수한 뒤 "장애가 있고 법률전문가이기도 하고 그걸 토대로 해서 일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지원 취지를 설명했다.
이 전 의원 외에도 윤도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박충권 전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 등이 비례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다. 또 김가람 전 최고위원, 진양혜 전 MBC 아나운서, 김익수 일본 신슈대 섬유학부 석좌교수 등도 비례대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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