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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고용 발표 앞두고 숨고르기...엔비디아·마이크론↑ VS 브로드컴·마벨·코스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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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이번 주 빅 이벤트 중 하나인 미국의 2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미 주가지수 선물은 일제히 내림세다.

올해 금리 인하가 적절할 것이라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에 투자 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의 주가가 연이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지난 이틀 상승세를 이어온 미 증시는 이날 개장을 앞두고 숨고르기에 나섰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전 8시 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146.00포인트(0.37%) 내린 3만9115.00에 거래됐다. E-미니 S&P500 선물은 9.00포인트(0.17%) 하락한 5152.75,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45.75포인트(0.25%) 밀린 1만8520.75에 거래 중이다.

치폴레 음식점의 구인 공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날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올랐다. 다우존스 지수는 0.34%, S&P500지수는 1.03%, 나스닥 지수는1.51% 각각 상승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파월 의장의 발언이 시장 분위기를 띄었다. 전날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한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로 꾸준히 내린다는 더 큰 확신을 얻는 게 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 개시 기준으로 제시한 조건 달성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의장의 발언은 조만간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을 강화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동결하고, 6월 금리 인하를 시사한 점 역시 전반적인 위험 자산 강세에 기여했다. 

이제 투자자들은 이날 미 동부시간으로 오전 8시 30분 발표되는 2월 고용 보고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미국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이 1월 35만3000건에서 2월 20만 건으로 줄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3.7%로 예측됐다.

위스쿼트 은행의 이펙 오즈카데스카야 선임 애널리스트는 "데이터가 기대에 부합하거나 예상보다도 낮으면 낙관적인 분위기 속 시장이 한 주를 마무리하겠지만, 고용 수치가 예상을 뛰어넘으며 급증하면 시장이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내주 발표될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 추세를 이어간다면 여전히 시장은 6월 금리 인하 기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로드컴 [사진=로이터 뉴스핌]

연내 금리 인하 기대 속 뉴욕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종목명:NVDA)의 주가는 4.47% 뛰어 926.69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데 이어 이날 개장 전 940달러도 돌파하며 신고점을 새로 썼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해 200% 넘게 오른 데 이어 올해에도 90% 넘게 오른 상황이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인텔(INTC)도 각각 1% 넘게 상승 중이다.

반면 반도체 제조업체 ▲브로드컴(AVGO)은 개장 전 주가가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분기 순이익과 매출이 모두 월가 예상을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예상에 부합하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 발표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반도체 기업 ▲마벨 테크놀로지 그룹(MRVL)도 4분기 실적은 월가 예상에 부합했으나, 자사의 무선 인프라 등에 대한 수요 둔화를 이유로 월가 예상에 못 미친 1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내놓았고 이에 개장 전 주가가 5% 넘게 빠지고 있다. 

글로벌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 홀세일(COST)은 실망스러운 매출 공개에 개장 전 주가가 5%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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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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