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DL건설, 전 현장 품질관리 강화 '하이 퀄리티 페스티벌' 전개

기사입력 : 2024년03월11일 10:46

최종수정 : 2024년03월11일 10:46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DL건설은 전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강화 캠페인인 '하이 퀄리티 페스티벌'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부천 피치피에프브이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현장 내 '품질의 날' 행사를 촬영한 모습.[사진=DL건설]

이번 캠페인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 자체 품질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이를 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진행하던 품질 캠페인을 개선해 형식적 자가점검을 탈피하는 동시에 높은 수준의 품질을 구현한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DL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현장 내 자가점검의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본사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또한 품질활동은 품질관리자의 국한된 업무가 아닌 모두가 반드시 실행해야 할 활동인 점을 인식시키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의 자율적 품질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본사 임원 및 팀장들의 참여를 병행해 현장-본사 간 전반적 품질관리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사 '품질의 날' 행사를 통해 품질에 대한 목표의식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행사는 각 현장별로 진행되며 ▲안전조회 ▲근로자 의식 고취 교육 ▲현장점검 ▲품질활동 회의(교육) 및 점검사항 공유 ▲조치사항 이행 ▲결과 보고 순으로 기획됐다. DL건설은 다음달까지 파일럿 형태로 운영한 뒤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 오는 5월부터 실효성 있는 품질활동으로 강화·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DL건설은 올초 조직개편으로 '품질관리실'이라는 전담 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해당 조직은 ▲품질환경팀 ▲품질PS팀 ▲건축설계팀 ▲고객만족팀 등 4개 부서로 구성됐다.

DL건설은 이번 캠페인 전개 및 조직개편 등을 통해 품질경영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리스크를 찾아 예방하고 전사적 목표인 '하자Zero'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18개 주요 건설사가 참여 중인 '한국건설품질협의회' 등 대외 품질활동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품질관리 개선을 위한 전사적 노력이 모여 지난해 하반기말 품질 관련 '부실벌점 제로(Zero)'를 달성하는 등 성과 또한 함께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품질관리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