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현역 국회의원을 누르고 더불어 민주당 청주 상당 선거구 총선 공천을 거머쥔
이광희 예비후보(전 충북도의원)는 11일 "위대한 서원구민과 당원의 승리"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11일 이광희 민주당 청주 서원 선거구 예비후보가 충북도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03.11 baek3413@newspim.com |
이 예비후보는 11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윤석열 집권 22개월이 지난 지금 서민은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경제지표는 곤두박질치고 가계부채는 수직상향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절망하고 분노한 시민들을 대신해 검사독재정권의 폐해를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청주시 유일하게 인구가 줄어들고 고령화 되어가는 서원구를 청년이 돌아오고 상권이 살아나는 교육특구, 전국적 생태공동체의 모범을 확대해 정원도시 서원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8~10일까지 일반유권자 50%, 당원 50% 방식으로 진행된 당내 경선에서 현역인 이장섭 의원을 누르고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청주 서원 선거구는 이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진모 예비후보간 국회 입성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청주 서원 선거구는 충북 도내 8개 선거구 가운데 대표적인 민주당 강세지역으로 꼽힌다.
지난 17~21대까지 내리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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