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올해 처음 청년 면접수당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면접 준비 부담을 덜고 구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18~ 45세 청년이 군 내 소재 기업 면접에 응시한 경우 1회당 5만원 씩 연 최대 15만원을 지원한다.
보은군청. [사진=뉴스핌DB] 2024.03.11 |
면접 수당은 지역상품권 인 결초보은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다만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면접 응시 여부 등의 검증 과정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면접을 본 청년은 보은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미취업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온전히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 시책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