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부보건소서 진행...추후 추가 운영 예정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지난 9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서부권 거주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출산준비교실 특강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부부가 함께하는 출산교실 모습. [사진=화성시] |
이번 특강은 맞벌이 부부 등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운 임신 20주 이상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산후우울 예방 및 산후관리, 신생아돌보기 등을 코칭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넓은 관할권역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서부권역의 특성을 고려해 추후 수요에 따라 서부권역 내 타 읍면동에서도 특강을 추가로 운영하고 ▲수유부를 위한 1대1 모유수유교실 ▲출산준비교실 ▲영유아 대상 오감발달교실·베이비 마사지교실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 및 화성시보건소 홈페이지에 추후 게시될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예비부모들이 가진 출산 및 육아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