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올해 지원·육성할 8개의 지역축제를 최종 선정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8일 '2024 지역축제 육성사업 선정심의회'를 열고 사전공모를 통해 접수된 8개의 지역축제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청천환경버섯축제. [사진 = 괴산군] 2024.03.12 baek3413@newspim.com |
선정심의회를 통해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청천환경버섯축제는 3500만원, 우수축제인 칠성별별락장축제와 감물감자축제는 3000만원, 유망 축제인 연풍조령문화제는 2500만원, 그 외 목도백중놀이축제, 사리면(국수)축제, 양곡은행나무축제와 신규축제인 청안팝콘축제는 각 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자연특별시 괴산' 이미지 제고를 위해 친환경 축제를 실천해 온 군은 올해부터 각 읍면 지역축제까지 그 범위를 확장해 청정하고 깨끗한 축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축제가 단순 지역주민 화합행사에서 벗어나 각 읍면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축제로 거듭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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