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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토, 日서 온라인 판매자 판매솔루션 7일만에 "회원사 1400곳 돌파"

기사입력 : 2024년03월12일 13:41

최종수정 : 2024년03월12일 13:41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는 자사의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가 일본에서 유료 전환한 히로게테 판매자형 솔루션이 7일만에 유료회원사 1,400사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레이오토의 히로게테 판매자형 솔루션은 일본 판매자(셀러)들이 해외에 상품을 판매할 때 주문상품의 동기화와 상품수정, 4개 해외 특송사의 라벨 출력 등을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지난 2020년 4월에 무료 서비스를 시작으로 최근 유료 서비스로 전환했다.

히로게테 판매자형 솔루션에 사업 협력을 하고 있는 이베이(eBay) 계정을 연동하면 복잡하고 반복적인 작업이나 추가 프로그램의 사용 없이도 판매상품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일본우편(JP POST)과 글로벌 배송사인 디에이치엘(DHL), 페덱스(FedEx), 유피에스(UPS)의 라벨 출력과 운송장 정보 전송을 지원하여 셀러들이 보다 판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향후 플레이오토는 추가 기능들을 개발해 나가고 특히 이베이 이외에도 글로벌 오픈마켓 및 쇼핑몰과의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커넥트웨이브의 플레이오토 이현철 사업대표는 "일본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일본 셀러들의 해외진출도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제휴 확대와 기능 강화 등 지속적인 사업 고도화를 통해 일본 셀러들에게 인정받는 글로벌향 서비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일본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일본의 소비재 기반의 B2C 분야의 이커머스 시장규모는 13조 9,997억엔(한화 약 125조)으로 전년대비 5.37% 증가한것으로 집계됐으며 일본의 미국 중국의 글로벌 이커머스 B2C 시장규모(역직구)는 3,954억엔(한화 약 3조 5천억)으로 조사됐다.

[로고=플레이오토]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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