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지난해 모두 23억1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3일 호텔신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급여 13억6600만원, 상여 9억4300만원 등 모두 23억1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사진=호텔신라] |
전년(35억600만원) 보다 34% 가량 줄었다. 지난 2017~2019년 성과를 바탕으로 지급한 장기성과인센티브 지급이 끝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호텔신라는 임원처우규정에 따라 직급(사장), 위임업무의 성격, 위임업무 수행결과 등을 고려해 보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상여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 3조5685억원, 영업이익 912억원 시현과 회사의 사업별 경쟁력 향상 등 당기 경영성과에 대한 상여금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인규 운영총괄 사장은 급여 7억9900만원, 상여 4억3900만원 등 모두 12억89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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