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기업의 수요기술 및 신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 지원에 나섰다.
2024 UFEZ 대중소 상생 투자 플랫폼 공모전 포스터 [사진=울산경제자유구역청] 2024.03.15.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4년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핵심전략산업인 ▲수소·저탄소에너지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3개 분야이며,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심사와 기술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지원금(기업당 1,000만 원) ▲지역 대기업과 협업 기회 탐색 ▲협력사(파트너사)와의 기술교류회 ▲투자사와의 연결망(네트워크) 참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향후 기업이 울산에서 사업을 시작 또는 확장할 경우 울산 이전 지원금(기업당 최대 1,000만 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 기업은 이날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유-스타(U-STAR)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새싹기업(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기업을 유치하여 핵심전략산업 분야에서 더 많은 기업이 울산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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