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올해 저출산·고령 대응을 위해 4030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88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청주시청 임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4.03.16 |
올해 시행계획에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4대 추진전략에 따라 19개 부서가 수립한 95개 과제가 담겼다.
국도비가 투입되는 공통사업 예산은 3859억원, 시 자체사업 예산은 171억원 규모다.
▲출산과 양육 분야 2758억원 ▲노인지원 분야 724억원 ▲일자리 및 정주여건 개선 380억원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분야에 168억을 각각 투입한다.
이범석 시장은 "인구문제는 시정 모든 분야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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