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원티드랩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고민에 빠진 직장인을 위한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4'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5월 28~29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사진=원티드랩] |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4'는 원티드랩이 2018년부터 개최해 온 직장인을 위한 컨퍼런스 '원티드 콘'의 확장판이다. HR 담당자를 비롯해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다양한 직군의 직장인이 그 대상이다. 매년 일과 관련된 다른 주제로 진행한다. 기업 대표, 실무진, 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해 사례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행사 첫날은 HR 담당자를 위한 'HR 데이(HR Day)'로 진행되며, 둘째날에는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서비스를 만드는 메이커를 위한 '메이커스 데이(Makers Day)'가 이어진다. 연사로는 SKT, 기아, LG에너지솔루션, 구글코리아와 같은 국내외 대기업은 물론 쿠팡, 비바리퍼블리카, 루닛, 무신사 등 주요 기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HR 데이'에는 '저성장 시대에 HR 실무자들이 변화에 대응하는 법'을 주제로 ▲HR 패러다임 시프트(HR Paradigm Shift) ▲비욘드 HR(Beyond HR) ▲퓨처 오브 HR(Future of HR) ▲챌린지 오브 HR(Challenge of HR) 등 총 4개 트랙, 24개 발표 세션이 열린다.
트랙별 주요 발표 세션은 다음과 같다. ▲심상기 넷플릭스 코리아 인사총괄은 '글로벌 인재 확보'를 주제로 글로벌 인재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법에 대해 발표한다. ▲궁윤식 알토스벤처스 HR팀장은 'VC 입장에서 바라본 스타트업과 HR'을 주제로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HR의 중요성을 다양한 투자 사례를 통해 자세히 풀어낼 예정이다. ▲김성우 크래프톤 HR실장은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HR'을 주제로 HRBP 체계 구축 및 역할에 대해 생생한 사례와 함께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남주현 LG에너지솔루션 인사담당 상무는 '성장하는 기업의 HR 도전기'를 주제로 기업의 발전 단계에 따른 HR 혁신 전략을 소개한다.
둘째날인 '메이커스 데이'에는 '새로운 일, 새로운 관점으로 일을 통해 성장하는 법'을 주제로 ▲브랜드 인사이트(Brand Insight) ▲파이오니어 테크놀로지(Pioneer Technology) ▲UX 패러다임 시프트(UX Paradigm Shift) ▲커리어 그로스(Career Growth) 등 총 4개 트랙, 24개 발표 세션이 진행된다.
트랙별 주요 발표 세션은 다음과 같다. ▲류정혜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사업전략 부사장은 'AI 및 메타버스 시대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AI와 비전프로로 대표되는 스페셜 컴퓨팅 시대를 위한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을 공개한다.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기술 및 비즈니스의 수도 실리콘밸리의 '2024 테크 트렌드 톱7' 소개를 통해 기술이 만들어 갈 비즈니스 변화를 예측해 보고자 한다. ▲한기용 그렙 고문은 지난 29년 동안 실리콘밸리부터 국내 스타트업, 대기업 등을 거치며 깨달은 영향력 있는 인재의 조건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정영준 메타코미디 대표는 '농담의 미학'을 주제로 농담의 힘을 활용한 코미디의 사회적 역할과 함께 이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및 엔터테인먼트 전략과 그 효과를 소개한다.
주요 후원사로는 ▲글로벌 HR 서비스 '딜(Deel)' ▲스타트업 HR 전문 노무법인 '미담' ▲글로벌 인재 채용 서비스 '레드롭' 운영사 '맥킨리라이스' ▲B2B 경비지출 전문 기업 '비즈플레이' ▲글로벌 인사·재무 솔루션 기업 '워크데이'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 ▲통합 배움 플랫폼 '클래스101' ▲1:1 영어회화 플랫폼 '튜터링' ▲올인원 HR 플랫폼 'HCG' 등이 참여한다.
티켓은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얼리버드 한정 특가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생성 AI 등 어느때 보다 '일'을 둘러싼 변화가 빨라지면서 고민에 빠진 HR 담당자와 직장인을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했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통해 고민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의 일의 모습을 예측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준비를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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