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의 특수교육원은 18일부터 만성질환으로 인한 학업 중단 위기에 있는 건강장애 학생들을 위해 원격수업시스템 '스쿨포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쿨포유'에 참여하는 대상자는 소아암, 백혈병 등 만성질환과 3개월 이상 장기 입원 또는 통원 치료가 필요해 학교생활과 학업 수행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다.
충북특수교육원. [사진 = 충북교육청] 2024.03.18 baek3413@newspim.com |
쌍방향 실시간 화상수업과 담당 교사가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 수업으로 운영된다.
쌍방향 실시간 화상수업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예술(음악, 미술) 교과로 진행한다.
동영상 콘텐츠 수업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예술(음악, 미술), 도덕, 실과 과목으로 구성·제작 된다.
'스쿨포유'는 주제 중심 교과 통합과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건강장애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아이들의 심리․정서를 지원함으로써 학교 복귀를 도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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