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어린이활동공간 자체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립유ㆍ초 11교, 사립유 7개원, 특수 1교 등 19개 시설을 대상으로 환경보건법상 환경안전관리기준 항목에 대한 검사가 진행된다.
2층 어린이집 [사진=아모레퍼시픽] 2024.03.19 |
점검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민간전문가와 담당공무원이 활동공간 방역 실시 및 시설물 노후 여부와 마감재, 벽재, 바닥재 등 중금속항목 함량수치 검사 등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검사결과를 통해 환경안전기준을 초과한 시설 관리주체에 개선명령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승진 대전시교육청 시설과장은 "어린이가 활동하는 공간에 각종 유해인자가 노출되지 않도록 민간전문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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