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개 방송사·3개 신문사 공동 여론조사 결과 19일 발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충북 6개 언론사가 17~18일 이틀간 진행한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중부3군(증평·음성·진천)은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 48%,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 39%로 나타났다.
임 후보가 오차범위를 조금 벗어나 앞섰다.
민주 임호선(왼쪽)·국힘 경대수 후보.[사진=충북선관위] |
연령별로는 20대~50대는 임호선 후보, 60대 이상에서는 경대수 후보가 더 많은 지지를 얻었다.
19일 발표된 이번 여론 조사는 3개 방송사(CJB 청주방송, 청주KBS, 충북MBC)와 3개 신문사(동양미디어, 중부매일, 충북일보) 등 6개사가 (주)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이틀 간 증평·음성·진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 번호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법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14.7%이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4.4%p로,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 표본추출방법으로 진행됐으며, 통계보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