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국민의힘 하남시을 이창근 예비후보는 19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찾아 지하철 9호선 우선 착공에 대해 협의했다.
하남시을 이창근 예비후보, 오세훈 서울시장 찾아 '지하철 9호선 우선 착공' 협의[사진=이창근 후보캠프] |
특히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9호선 우선 착공과 관련, 서울 강동 구간인 강일역과 하남미사 구간인 (가칭)미사강변역을 동일 사업공구로 묶을 경우 지역이 서울과 경기도로 나눴다 하더라도 9호선 우선 착공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열린 9호선(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에서 9호선 우선 착공뿐만 아니라 미사강변도시의 944정거장인 (가칭)미사강변역까지의 일반열차 편성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오 서울시장은 "이 후보의 제안을 지지하고 함께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이 예비후보는 서울시 대변인을 역임하는 등 오세훈 시장의 최측근이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 공천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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