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을 200대 지원하고 운행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보조금도 9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양군청. [사진 = 뉴스핌DB] |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9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로 연식과 차종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원된다.
운행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보조금도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단양군으로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이며 보조금은 장치 종류에 따라 부착 비용의 약 90%를 지원한다.
이 외에 건설기계 엔진 교체 9대, LPG 어린이 통학 차량 1대 보조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