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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엔씨, 김택진·박병무 '투톱 체제'로 글로벌 게임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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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대표 "AI 기술로 개발 효율화"…박병무 대표 "M&A로 성장동력 확보"
신작 라인업 공개하며 실적 반등 자신감…"中 시장 진출도 속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 체제 출범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개발 효율화와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싣는 한편, 하반기 대작 게임 출시로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엔씨는 20일 판교 R&D센터에서 '공동대표 체제 출범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새로운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김택진 엔씨 대표는 이날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변화와 도전으로 살아남기 위해 공동대표 체제를 출범했다"며, "글로벌 게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개발 방식을 모색하는 한편, 외부 협력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20일 열린 '공동대표 체제 출범 미디어 설명회'에서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이어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효율화를 위해 자체 AI 모델 바르코(VARCO)를 활용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테크 기업과의 AI 관련 협업을 포함해 개발 생산성 지원에 집중해 게임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정식 취임하는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는 "엔씨소프트의 성장동력을 재점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M&A와 투자로 신규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하고, 경영 효율화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 게임 산업에서의 시너지뿐 아니라 미래 성장성과 재무적 건전성을 갖춘 타깃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M&A를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후보군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2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공동대표로 선임될 예정인 박병무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엔씨소프트]

엔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 7798억 원, 영업이익 137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31%, 75% 급감하는 부진을 겪었다. 증권가에서는 엔씨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면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택진 대표와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는 연내 신작 흥행과 해외 시장 확대, 조직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TL' 등 글로벌 신작 라인업 공개…하반기 기대작 줄줄이 출시

엔씨는 하반기 글로벌 흥행 기대작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TL)'를 필두로 자체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IP)을 활용한 후속작들을 출시해 실적 반등을 이루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김 대표는 "TL은 아마존과 협력해 하반기 북미와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에 돌입한다"며, "메가 히트 IP 아이온의 차기작 아이온2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배틀로얄 장르에 도전하는 프로젝트 BSS, MMORPG와 서바이벌 요소를 결합한 프로젝트 M 등 신규 IP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차세대 MMORPG인 아이온2를 통해서도 한층 더 높은 차원의 게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고객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정식 출시 전에 글로벌 CBT(Closed Beta Test)를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엔씨소프트]

엔씨는 아마존, 소니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전방위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 대표는 "작년 소니와 체결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양사 간 IP 및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새로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해외 출장 일정을 잡고 있다"고 전했다.

◆ 중국 시장 진출 "판호 발급 등 순조롭게 진행 중"

엔씨는 자사의 대표 IP '블레이드 & 소울'의 후속작을 앞세워 중국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블레이드 & 소울2(이하 블소2)'가 중국 정부로부터 판호(서비스 허가권)를 획득하면서 본격적인 현지 서비스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김 대표는 "블소2의 중국 상용화를 위해 현지 퍼블리셔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중국의 규제 환경에 대응하고 현지 이용자들의 기호를 반영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내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라며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블소2는 엔씨의 대표 무협 MMORPG '블레이드 & 소울'의 후속작으로, 중국 이용자들 사이에서 '블소' IP는 이미 검증된 인기를 얻고 있어,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엔씨는 블소2의 성공을 위해 중국의 게임 규제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현지 퍼블리셔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로컬라이제이션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나아가 엔씨는 '리니지2M' 등 자사의 메가 히트 IP들의 중국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김 대표는 "리니지 IP는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만큼, 중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단계적인 진출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날 공동대표 체제 출범 미디어 설명회에서 질의응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게임 개발 역량 확보와 환경 구축을 위해 공동대표 체제가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김택진 대표: 경영 전문 역량을 강화해 회사 경영 내실을 다지는 한편 제가 회사의 코어인 게임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여러 글로벌 시장 플레이와 직접 만나 다양한 시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병무 대표 내정자: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엔씨가 핵심 경쟁력인 게임 개발과 사업을 강화하는 데 원팀으로 내부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내부의 좋은 역량들을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결집해 작동할 수 있는 영역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서 김택진 대표님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게임 경쟁력 강화를 꽃피울 수 있게 할 것입니다.

▲리니지 IP에 대한 우수성은 인정하지만 최근 매출이 부진한 상황이고 그 한계에 대한 지적도 있습니다. 포스트 리니지의 필요성도 언급되는 상황인데 이에 대한 생각을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택진 대표: 블레이드 & 소울, 쓰론 앤 리버티의 국내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엔씨에 대한 신뢰가 많이 손상되었습니다. 하지만 두 게임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목표로 성장하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타겟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현재 기울이고 있습니다. 리니지 라이크를 하나의 장르로 부를 만큼 시장 경쟁이 심해졌고 저작권 피해 역시도 심각한 게 사실입니다. 다만 이런 현상은 이 시장이 그만큼 튼튼한 고객 기반을 가졌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시장에서 엔씨가 가진 경쟁력은 매우 높습니다.

포스트 리니지를 위해 몇 가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는 MMO 장르를 RPG에서 다양한 장르로 확대하는 것입니다. 다른 글로벌 게임사들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드는 게임을 주요 전략으로 현재 선택하고 있습니다. 또 다르게 생각하는 전략은 세계적인 IP 기반의 MMO 세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빠른 속도의 개발 프로젝트 추진으로 빠르게 변하는 시장에 적절한 시점에 아이디어를 내고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M&A에 대한 원칙과 관심 분야가 궁금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건이 있다면 구체적인 발표 시기에 대해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박병무 대표 내정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의 관심 1순위는 당연히 게임사에 대한 투자 및 M&A입니다. 엔씨 게임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시장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외 기업이 후보군이고 이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게임 이외의 영역은 엔씨와 사업적 시너지가 나는지, 지속 가능한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되는지, 그리고 그 인수가 주주 가치 측면에서 플러스가 될 수 있는지 있는 재무적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추고 있는지가 복합적으로 검토되어야 합니다.

모든 것을 충족하는 대상을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M&A는 상대방이 있는 것이기에 언제 가시적인 성과가 어떤 회사를 상대로 나올지 섣불리 얘기하기 쉽지 않습니다. 다만 적절한 회사가 나오면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이미 회사 내부에 TF를 구성해서 매우 치열하게 잠재 회사에 대한 검토 및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작 및 라이브 서비스가 부진한 상황입니다. 성과가 부진에 영향을 미친 주요 원인과 가장 큰 해결 과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택진 대표: 현재 엔씨는 좁혀진 경쟁력의 격차를 다시 벌려야 하는 상황이라 이에 대한 분투 중입니다.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매우 많습니다. 최근 발표한 신작들은 코로나 시기와 겹쳐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고, 늘어난 개발 기간이 시장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작품의 신선도가 시대감에 떨어지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또한 신작 성과의 경우 타겟 시장이 국내보다는 해외였기에 국내 성과가 시장 기대보다 약한 게 사실입니다. 올해는 신작이 글로벌 시장 개척을 중심 과제로 삼은 만큼 앞으로 나아갈 글로벌 성과를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가 엔에 미치는 영향과 준비 상황에 대해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박병무 대표 내정자: 엔씨는 확률형 아이템의 자율적인 정보 공개가 시작 시행된 시점부터 정보 공개를 충분히 해왔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법안 시행에 대한 준비는 이미 몇 달 전부터 전사적으로 TF를 구성해서 내부에서 철저하게 준비해 왔기에 법안이 발효되는 3월 22일 전에는 모든 것이 완비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또한 상반기에 가동을 목표로 게임 내부의 확률 정보를 외부에서도 자동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엔씨 게임 고객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확률 정보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확률형 아이템을 이용하는 고객의 권익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하게 검증하며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글로벌 시장 진출, 콘솔 시장 공략, 해외 법인 수익성 개선 등 엔씨의 주요 해외 사업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김택진 대표: 해외 시장을 위해 대형작들은 콘솔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콘솔 개발을 위한 전문 UI 팀들이 작업을 동시에 진행 중입니다. 퍼플 플랫폼 확장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외부 게임사들이 퍼플의 크로스 플레이 기능, 게임 유저 풀, 기술 안정성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어 엔씨 IP뿐 아니라 다양한 외부 IP까지 문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연내에 다양한 IP들이 퍼플을 통해 입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리니지 IP에 대한 우수성은 인정하지만 최근 매출이 부진한 상황이고 그 한계에 대한 지적도 있습니다. 저작권 소송이 이어지고 있는데 법조인으로서 이에 대한 입장을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박병무 대표 내정자: 개발자들이 혼을 넣어서 만든 게임을 카피하는 것은 게임 개발자들의 의욕을 상실시킬 뿐만 아니라 한국 게임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독서적인 일례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는 법적으로나 거래 질서 측면에서도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몇 건의 게임에 대해서 소송을 제기해서 진행 중입니다. 다만 엔씨가 모든 리니지 라이크 게임에 대하여 소송을 걸고 법적 제재를 가하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철저하게 내부 분석을 거쳐서 법적인 권리 침해가 명백하면서도 카피의 정도가 지나치다고 판단한 게임들을 대상으로 법적 조치를 진행하였고 진행할 예정임을 유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엔씨는 자체 개발 IP의 가치를 지키고 게임 산업 자체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신규 IP 개발 계획과 퍼블리싱 계획에 대해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택진 대표: 올해는 난투형, 대전액션, 수집형 RPG, RTS 등 여러 다양한 게임 장르를 개발하고 있는 중에 일부를 퍼블리싱할 예정입니다. 엔씨는 IP, 장르, 플랫폼 등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 기반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작년 지스타에서 선보인 IP들은 론칭을 위해 막바지 담금질 중입니다. 베틀 크로시는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한국을 포함한 97개국에서 글로벌 CBT를 진행하며, 프로젝트 BSS는 상반기 중 사내 테스트와 외부 공개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신규 IP 개발 및 퍼블리싱은 자체 개발뿐 아니라 외부 협력을 통한 확보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작년 파트너십을 체결한 소니와도 양사 IP 및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을 준비 중이며 글로벌 사업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라이브 서비스 종료, 야구단 매각, 인력 감축 분사 등의 계획이 있는지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박병무 대표 내정자: 야구단의 경우는 지난해부터 제가 여러 임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독자적으로 신중히 검토를 하여 왔습니다. 그 결과 잠정적으로 내린 결론은 일부 비용 지원은 있으나 신규 게임의 마케팅 측면, 엔씨에서 우수 인재를 리크루팅하는 측면, 엔씨가 콘텐츠 기업으로서 야구단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는 측면 등 긍정적인 면을 고려해 현재로서는 매각보다는 좀 더 비용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엔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주주분들이 계속 우려를 표명하기 때문에 수시로 그 경과와 비용 효율성을 체크하면서 계속 검토해 나갈 것입니다. 앞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런 여러 가지 효율화 작업에 있어서 수익성 확보라는 재무적인 측면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재무적인 측면만을 보고 모든 것을 진행하는 재무적 효율화의 위험성도 강조하고 싶습니다. 재무적 효율화는 기업의 핵심 역량을 훼손해 기업 자체의 존폐 또는 장기적인 경쟁력을 흔드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들은 단순히 재무적인 측면뿐 아니라 엔씨의 핵심 역량을 어떻게 하면 강화하고 더 빠르고 날렵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을까라는 관점에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블소2가 중국 판호를 발급받았고 리니지2M이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한다는 보도도 있었는데요. 엔씨의 중국 시장 진출 전략은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김택진 대표: 현재 블레이드앤소울2는 판호를 받은 상태이고, 중국 대형 게임 퍼블리셔를 통해 다양한 게임의 중국 내 판호를 다른 게임 역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중국 시장은 규제에 대한 대응이 매우 중요한 시장입니다. 시장을 잘 이해하고 있는 협력사와 함께 퍼블리싱 전략을 세밀하게 조율할 뿐 아니라 개발 과정에서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게임성을 만들어내기 위해 함께 설계하고 도전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 대형 게임 퍼블리셔들과의 협력은 올해부터는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제는 전략보다는 론칭을 위한 실행 과정을 조금씩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 블소2의 중국 진출 준비 과정을 잘 지켜봐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실적이 둔화된 상황에서 새로운 사옥을 짓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박병무 대표 내정자: 신사옥 건립은 최근에 결정된 사항이 아니고 이미 상당히 오래전인 2020년부터 컨소시엄을 조직하고 성남시와 논의를 하면서 추진되어 온 것입니다. 당시에 이와 같은 신사옥 추진의 배경은 현재 R&D 센터 전체 직원의 50%만 수용 가능하고 나머지 50%는 2개의 임대 건물에서 일하고 있어서 신사옥 건립을 통해 전 직원을 한 공간에 모아 근무하게 한다면 임대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 개선이 있으리라 생각해 추진해 왔던 것입니다.

다만 그 추진 이후에 실적이 둔화되어 걱정이 있으신 것 같은데, 이미 지난해 건축 허가가 났고 2021년 체결한 컨소시엄 계약에 따르면 엔씨가 신사옥 부지에 건축을 하지 않거나 지연시키면 엄청난 패널티를 물게 돼 있습니다. 이를 추진하지 않고 패널티를 물리면 배임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엔씨는 R&D 센터, 삼성동 사옥 등에 많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주주님들이 지적하고 있다는 점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여러 개의 부동산 전반에 대해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유동화해서 보다 더 높은 수익 사업에 사용하는 것이 맞는지 적극 검토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엔씨가 고려하고 있는 주주 가치 제고 방안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박병무 대표 내정자: 엔씨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지금 많은 주주님들의 신뢰가 무너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엔씨 성장 가능성에 대해 주주님들의 신뢰와 믿음을 회복하고, 그에 따른 기업 실적 개선 또는 M&A를 통한 기업 가치 증대가 가장 지속 가능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사주 취득이나 배당 정책도 한 축이지만 저는 이는 단기적인 효과일 뿐이라고 봅니다. 많은 자사주를 이미 가지고 있기에 자사주 취득보다는 이를 M&A에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해 주주가치 제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개인적 견해로는 현재 주가가 과매도로 인해 너무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작년 말 기준 엔씨의 순자산은 3조 3천억 원인데 부동산을 시가로 보수적 환산해도 순자산 가치는 약 4조 원이 될 것입니다. 현 시가총액 수준은 엔씨의 IP 가치와 영업 가치를 몇천억 밖에 인정하지 않는 극히 저평가된 수준입니다. 현재로서는 무엇보다 엔씨가 지속 성장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변화를 주주님들께 보여드리고, 이를 토대로 엔씨의 글로벌 게임 경쟁력을 입증해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으로 만드는 것이 주주가치 제고의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IT 업계 전반의 성장성이 둔화되며 구조조정 우려, 성과급 처우 등 업계 직원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엔씨도 노조가 출범한 상황인데 직원들과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할 것인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박병무 대표 내정자: IT 업계 전반이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인원 증대, 비용 증대로 힘들어하는 것은 사실이며 엔씨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회사가 선택과 집중을 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모두가 협력해 움직여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에 노조를 포함한 내부 커뮤니케이션도 더욱 적극적으로 해나갈 계획입니다. 현재도 여러 채널로 임직원을 만나고 있지만 공동대표 체제의 정식 출범 후에는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원팀 엔씨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조직 개편과 함께 AI R&D 전략과 방향도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요 변화점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리고 추가로 생성형 AI의 게임 내 적용 현황과 계획은 무엇인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택진 대표: AI R&D의 경우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R&D 분야를 더욱 뾰족하게 가져가려 하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말부터 생성형 AI 솔루션인 내부 솔루션 바르코 스튜디오를 사내에 출시해 임직원들이 게임 개발 과정에서 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AI 역시 개발 생산성 지원에 집중해 게임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시도 중에는 글로벌 테크 기업과의 AI 관련 협업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MMORPG 시장에 대한 전망과 눈여겨보는 게임 장르는 무엇인지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김택진 대표: MMORPG 시장은 여전히 건재하고 앞으로도 발전해 나갈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시장성이 있기 때문에 경쟁작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고, 아마존 게임즈가 론칭했던 MMORPG 게임들의 성과를 볼 때도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유저층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엔씨는 MMORPG뿐 아니라 글로벌 유저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역량이 뛰어난 내부 인재들이 글로벌 도전을 적시에 지원하기 위해 저 역시 직접 플랫폼과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많은 게임을 플레이하며 함께 분석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지사와 협업 파트너 실무진들과도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하고 투자와 지원을 늘려야 하는 영역을 면밀히 파악해 나가며 진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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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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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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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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