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20일 오전 10시 10분쯤 경기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추돌사고로 LPG통들이 도로 위로 쏟아졌다.
이날 창원 방향 서여주 나들목을 약 2km 지난 지점에서 2.5t 냉동탑차가 앞서가던 4.5t 화물차를 추돌했다.
[여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20일 오전 10시 10분쯤 경기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서여주 나들목 인근에서 2.5t 냉동탑차가 앞서가던 4.5t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4.03.20 gyun507@newspim.com |
이 사고로 4.5t 화물차에 실려있던 LPG통 수 십개가 도로 위로 쏟아지는 아찔한 상황이 펼쳐졌다. 하지만 다행히 가스 누출이나 폭발로는 이어지진 않았다.
두 화물차 운전자들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수습에는 2시간 가량 소요됐다. 한국도로공사 이천지사와 고속도로 순찰대 제13지구대가 현장을 통제하고 서여주휴게소로 차량들을 우회시켜 별 다른 교통정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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