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20일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신규 직업 '흑마법사'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게 된 점이다. '흑마법사'는 일반 공격으로 '증오'를 축적하고, 상황에 따라 '증오'를 폭발시켜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새로운 전투 방식을 가지고 있다. 또한, '폭발' 기반의 스킬은 광역 공격에 특화돼 화려하고 경쾌한 사냥이 가능하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5월 29일까지 '루키우스 성장 서버 시즌2'도 오픈한다. '루키우스' 서버 이용자들은 경험치와 금화 획득량 증가 버프, 모든 방어구 아이템을 영웅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
모든 렐름 이용자와의 교전 및 새로운 영웅 장비 획득이 가능한 신규 한정 던전 '네베의 메아리'도 업데이트됐다. '네베의 메아리'는 매주 주말마다 무작위로 8개의 서버가 매칭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태초' 등급의 신규 '그로아' ▲영웅 등급 장비 또는 기술책을 사용해 캐릭터 능력치를 강화시킬 수 있는 '운명 시스템' ▲신규 장신구 '호수 어머니의 물결(룬)' ▲게임 내 무분별한 PK를 방지하는 시스템 등이 추가됐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인게임 보상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28일까지 '아스티의 특별 선물'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에게 '눈부신 직업/그로아/탈것 소환권' 550개를 지급하며, 다음달 3일까지 '1주년 기념 특별 출석 이벤트'를 열어 게임에 매일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무기/방어구/유물 복권', '직업 재합성 시도권' 등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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