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21일, 크로노스튜디오와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로써 중국과 러시아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이 게임을 서비스할 권리를 얻게 됐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PC와 콘솔을 위한 액션 MMORPG로, 프리미엄 패키지 방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고품질 그래픽과 정교한 액션 연출, 시공간을 넘나드는 판타지 세계관이 특징이다. 언리얼 엔진 5로 제작, 지난해 5월 공개된 공식 게임플레이 영상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영상은 소니 공식 유튜브 채널과 크로노스튜디오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돼 450만 회 이상 조회되며, 8400개 이상의 댓글을 기록했다. 최근 GDC 2024의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 행사에서는 신규 트레일러가 공개돼 다시 한번 관심을 모았다.
[사진=카카오게임즈] |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내정자는 "크로노 오디세이가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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